내시경 절차

위내시경 절차
진정 위내시경
진정 위내시경
비 진정 위내시경
비 진정 위내시경

01. 위내시경 검사란?

식도, 위 및 십이지장을 관찰하고, 이상 소견 의심 시에는 조직검사를 하거나 색소를 뿌려 관찰하는 색소내시경 등을 시행하여 이상 유무를 확인하는 검사입니다.

02. 위내시경의 대상자는?

유아에서 고령자까지 연령과 성별에 상관없이 연하장애, 가슴통증, 상복부 통증, 작열감, 오심, 구토, 식욕부진, 토혈, 체중감소 등의 상부소화관 질환에서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 있는 경우 모두 검사의 적응이 됩니다.

03. 위내시경은 왜 필요할까?

우리나라와 같이 위암 발생률이 높은 나라에서는 증상이 없더라도 위암의 조기 발견을 위해 위내시경을 정기적으로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조기 위암의 경우 대부분 무증상이며, 증상은 진행성 위암이 된 후에야 나타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40세 이후의 중년은 2년에 한 번씩 위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 좋으며, 위암의 가족력이 있거나 위선종, 위점막 이형성, 위축성 위염, 헬리코박터 균 감염 등이 있어 고위험군에 속하는 경우는 매년 검사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04. 위내시경으로 진단가능한 질환은?

  • 식도 : 식도염, 식도정맥류, 식도암, 식도이완불능증, 식도 협착
  • 위, 십이지장 : 위염, 위궤양, 위용종, 조기위암, 진행성 위암, 점막하 종양, 림프종, 십이지장 궤양

05. 위내시경 검사를 위한 준비사항은?

  • 필요시 조직검사를 할 수 있으므로 와파린이나 혈전용해제를 복용중인 경우 반드시 처방의사와 상의하여 중단 하여야 합니다. (검사 7~14일전)
  • 검사 전날 저녁에는 오후 8시 이전에 소화되기 쉬운 음식을 가볍게 드시고 밤 12시부터 금식합니다.
  • 치아 손상의 위험이 있는 경우는 내시경검사 전 치과치료를 먼저 합니다. (앞니가 약하여 흔들리거나 부러질 수 있는 경우, 임시적으로 붙인 치아) 검사 전 의치는 제거합니다.

06. 위내시경 전처치는?

  • 위장 내 기포 제거제를 복용합니다. 이는 위점막을 덮고 있는 기포를 제거하여 위점막의 관찰을 용이하게 합니다.
  • 위액 분비 및 운동 억제를 위해 주사제를 근육 주사합니다. 이는 위 운동과 각종 분비를 억제하여 위점막의 관찰을 용이하게 합니다.
  • 리도케인 스프레이를 하여 인두부 국소 마취를 합니다.
  • 의식하 진정(수면)내시경의 경우 정맥주사를 맞고, 맥박과 산소포화도 측정 및 산소를 투여합니다.

07. 위내시경 검사 후 발생 가능한 증상과 주의사항은?

  • 인후통증
  • 출혈 (침에 피가 묻는 정도)
  • 복시 (겹쳐 보이는 증상)
    • 복시가 있는 경우 안정을 취하면 대부분 증상이 없어집니다.
    • 인후통증이 심할 경우 가글액을 사용하면 불편감이 경감될 수 있습니다.
    • 통증이나 출혈이 심할 경우에는 내시경실로 문의하십시오.

08. 위내시경 검사 후 식사는?

조직검사를 하지 않은 경우는 목의 마취가 풀릴 때까지 최소 30분의 금식이 필요합니다.
조직검사를 한 경우는 물, 식사는 1시간 후 시작합니다.

대장내시경 절차
진정 대장내시경
진정 대장내시경
비 진정 대장내시경
비 진정 대장내시경
대장 내시경 및 용종 제거술

대장내시경은 직장 또는 대장에 발생되는 용종(폴립), 악성신생물(암), 출혈, 만성 염증성 질환 및 기타 장질환의 진단 및 치료를 목적으로 시행합니다. 잘 구부러지는 내시경으로 항문을 통하여 삽입하여 장 점막으로 관찰하는데, 검사 도중 점막에 이상소견이 발견되면 정확한 진단을 위해 필수적으로 그 자리에서 조직검사를 시행하게 되고 용종 발견시 제거 가능합니다.

01. 대장내시경 검사는?

대장암으로 진행할 수 있는 대장 용종이나 조기 대장암은 증상이 없기 때문에 50세가 되면 대장에 이상 증상이 없어도 3-5년 간격으로 정기적인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가족 중에 대장암이나 대장 용종이 있는 경우는 30대에 검사를 시작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연령에 상관 없이 만성변비, 설사 등 대변 습관의 변화, 대변이 가늘거나 혈변 및 복부 팽만감, 복통 등의 대장증상이 있는 경우나 이유 없는 빈혈이나 체중감소 등 위험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내시경 검사를 통해 대장암 발생 여부를 판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02. 대장내시경 검사 전 주의사항은?

  • 약물중단
    검사 중 필요시 조직 검사를 할 수 있으므로 와파린이나 아스피린 혈전 용해제를 복용중인 분은 반드시 처방 의사와 상의 후 중단해야 합니다.(검사 7-14일전) 혈압약은 검사 당일 조금의 물과 함께 복용합니다.
  • 금식 및 약 복용법
    검사 3일전부터 참외, 수박, 포도, 흑미 등 씨 있는 음식은 드시지 말아야 하며 검사 전날 저녁은 소화 되기 쉬운 죽 종류를 드셔야 합니다.
  • 장세척 약 복용방법
    정확한 검사를 위해 장세척 약은 정해진 방법을 준수하여야 합니다. (검사 안내지 참조)
    장정결제의 경우 다양한 약제(쿨프렙 산, 피코라이트 산, 수프렙 액 등)를 구비하고 있어, 나이 및 질환 등에 맞게 선택이 가능합니다.
    해당 장정결제의 경우 내과 전문의와 상담 후 결정하시면 됩니다.
장 세척약

03. 대장내시경 검사로 인한 합병증은?

  • 검사 중 하복부 불편감 및 통증
  • 장천공 (0.01-0.4%)
  • 출혈, 감염 등
    매우 드물지만 합병증이 발생하여 응급처치를 요하며 때로는 긴급 수술이 필요하므로 심한 통증, 출혈, 구토, 고열 등이 있을때에는 지체 없이 병원에 내원하여 조치를 받으셔야 합니다.

04. 대장내시경 도중 발견된 용종은 무엇이며, 용종이 발견되었을 경우 치료방법은?

대장용종이란 장의 점막 표면보다 돌출된 모든 종괴(혹)를 의미하며 암으로 변할 수 있는 종양성 용종(선종)과 비종양성 용종으로 나누어 집니다.
대장 용종을 가지고 있어도 대부분 증상이 없으며, 5%이하에서만 대변 잠혈 검사에서 양성 소견을 보이므로 대장내시경이나 직장 내시경 검사를 통한 정기 검진이 매우 중요합니다.
용종 제거술은 올가미를 이용해서 용종의 기저부를 조인 후 고주파 전류를 통전해서 결제하는 방법으로 대장암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05. 대장 용종 제거술 후 주의사항은?

  • 내시경 검사가 끝난 후 검사 중 공기 주입으로 하복부에 약간의 불편감과 통증을 일시적으로 느끼는 경우가 있으나, 가스가 배출되면 통증이 완화됩니다.
  • 귀가 후 심한 복부 통증이나 혈변이 나올 경우에는 전화 문의하시거나 응급실로 내원해 주십시오.
  • 조직검사를 시행한 경우에는 소량의 출혈이 일시적으로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 물과 식사 섭취 및 아스피린, 와파린 등 혈전용해제 약물복용은 의사 확인 후 드셔야 합니다.

06. 대장 용종 제거술 후 관리는?

용종 제거술 약 1-2주일 후에는 조직검사 결과를 반드시 담당 주치의선생님에게 진료를 받으면서 확인하여야 합니다. 용종의 크기가 1cm이상이거나 다발성인 경우, 용종 제거술 후 1년 후에 대장내시경 검사를 권장합니다.

내시경 세척 및 소독
내시경 소독 처리절차

세척→소독→건조→보관의 4단계로 이루어 집니다.

세척과정
  • 1차와 2차 세척 과정을 거칩니다.
  • 1차 세척이란? 검사 후 내시경 외부를 멸균 거즈로 닦아내고 내시경 내경안의 분비물을 효소세정제로 흡인해 내는 것을 말합니다. (검사직후 검사실에서 시행)
  • 2차 세척이란? 솔로 내시경 기계 안쪽의 분비물을 닦아 내어 제거하며, 효소세정제를 이용하여 내시경의 모든 부분을 닦고 흐르는 물로 씻는 과정을 말합니다. (세척실에서 시행)
세척과정
소독과정
  • 자동소독세척기를 이용하여 소독합니다.
  • 자동소독세척기는 세척-소독-헹굼의 3단계로 설정되어 작동되어집니다.
  • 소독제는 높은 살균력을 지닌 공인된 것을 사용합니다.
소독과정
건조과정
  • 에어 건을 이용하여 물기를 제거합니다.
  • 내시경 내경은 알콜로 통과시켜 건조를 촉진시키고, 내시경 외부는 멸균된 마른 거즈로 닦아냅니다.
보관과정
  • 소독된 내시경은 보관장에 수직으로 세워 걸어서 보관합니다.
보관과정
내시경 감염관리의 기본 원칙
  1. 소독제는 모든 범주의 박테리아, 바이러스, 진균, 결핵균, 아포까지 사멸하는 높은 수준의 소독제를 사용합니다.
  2. 검사에 사용된 모든 내시경은 1, 2차 세정을 거친 후 세정기에 넣어 소독합니다.
  3. 사용한 내기경은 병원감염관리 지침에 따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