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소식]방사선과를 소개 합니다.

페이지 정보

대우병원 작성일11-06-15 00:16 조회48,547회 댓글0건

본문

영상의학과가 방사선과로 불리던 과거에는 주로 X-ray를 이용한 촬영 및 판독이 업무의 대부분을 차지하였지만, 의료기술의 발달과 함께 방사선을 이용한 단순촬영 범위를 뛰어넘어 초음파나 자기공명영상촬영 등으로 그 영역이 더욱 다양해지고 발전하였으며, 우수한 의료장비에 따른 영상처리영역 또한 눈부시게 발전하여 방사선의 개념만으론 설명이 부족해 현재의 영상의학과라는 이름으로 개명되었다.
영상의학과에서 하는 가장 중요한 일은 인체 각 부위와 장기의 모양과 병변을 영상화하여 진단을 내리고, 그에 맞춰 치료가 가능하도록 도우며, 치료의 경과를 파악하는 것과 함께 예후를 예측하는데 결정적인 단서를 제공하는 것이다.
즉 영상의학과는 내과, 외과 등의 의료진들이 증상을 통해 짐작한 질병을 영상촬영과 판독을 통해 확진이 가능하도록 도와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거나 확진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환자를 치료하는데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본원 영상의학과에서는 전신 방사선촬영은 물론 뇌혈관과심장의 관상동맥까지 촬영이 가능한 전산화단층촬영(CT), 초기 뇌경색, 신경계통의 질환, 골관절계통의 진단에 탁월한 자기공명영상촬영(MRI) 및 위장조영술, 대장조영술, 자궁난관조영술, 유방촬영, 초음파검사 등의 다양한 검사가 가능하다. 또한 영상 저장 전달 시스템인 PACS가 도입되어 가동 중이므로 촬영 후 실시간으로 주치의들에게 결과가 전달되어 보다 신속한 진단과 치료방향 결정이 가능하다.
최근에는 산부인과 3D/4D 초음파, 심장초음파 등이 추가로 도입되었으며, 수술실로 이동하거나 복잡한 마취 절차를 거치지 않고, 초음파와 맘모톰을 이용하여 초음파실에서 바로 시행하는 유방양성종양제거술 또한 활발히 시행되고 있다.
금년 하반기에는 건강증진센터 신축과 함께 128채널 MD CT를 추가로 도입하여 보다 더 신속하면서 정확한 검사가 가능해 질 예정이다.
눈부시게 발전하고 있는 대우병원 영상의학과에서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질 높은 영상 뿐 아니라 환자의 마음을 다독여 줄 수 있는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노력할 것을 다짐해 본다.
/영상의학과 박정은 방사선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