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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내장 Glaucom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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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병원 작성일08-07-07 00:00 조회33,549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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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내장이란?

녹 내장이란 안압상승 뿐만 아니라 다른 여러 가지 위험요인으로 초래된 녹내장 특유의 시신경병증과 이에 따른 시야결손을 보이는 양상들의 총칭을 말합니다. 녹내장에 의한 시신경 손상은 실명을 유발할 수 있으며, 한번 손상된 시신경은 회복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조기진단이 중요한 질환입니다. 완치가 되지 않기 때문에 지속적인 안압 조절과 여러 위험 요인에 대한 컨트롤이 필요합니다.



녹내장에 걸리면 어떤 증상이 나타날 수 있나요?

1) 시력이 저하된 것 같은 느낌이 있다.

2) 머리가 무겁거나 아프다.(두통)

3) 기분이 안 좋고, 오심 및 구토 증세가 있다.

4) 불빛을 보면 그 주위에 무지개 비슷한 것이 보인다.

5) 눈이 무겁고 피곤을 느끼기 쉽다.

6) 눈에 이물질이 들어간 듯한 느낌이 있다.

7) 시야가 좁아진다.

8) 눈을 감고 안구에 손을 대보면 전보다 단단한 느낌이 든다.

 

어떤 사람들이 녹내장에 걸릴 가능성이 많은가요?

1) 45세 이상인 사람

2) 녹내장의 가족력이 있는 사람

3) 안압이 높은 사람

4) 당뇨병이 있는 사람

5) 고혈압, 심혈관 질환을 가진 사람

6) 근시인 사람


녹내장은 어떻게 진단하나요?

외 래에서 시력 검사와 안저 검사를 실시해서 녹내장성 시신경 유두 소견을 보이는 환자를 대상으로 안압 검사와 시야 검사를 실시합니다. 시야 검사상 시야 결손이 있는 경우에 녹내장 환자로 진단하며, 안압은 높지만 시야 결손이 없는 경우는 고안압증으로 진단합니다. 고안압증 환자는 현재는 시야 손상이 없지만 추후 시야 손상이 유발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지속적인 추적관찰이 필요합니다.

 

녹내장의 치료는 어떻게 하나요?

시야 검사에 따른 시야 결손 정도에 따라 항녹내장 안약의 점안 및 항녹내장 제제의 복용이 기본적인 치료이며, 점안과 복용에도 불구하고 안압이 조절되지 않는 환자에게 있어선 수술적 치료 방법이 고려될 수 있습니다. 


녹내장을 예방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1) 어두운 곳에서 영화감상, TV 시청, 독서를 피한다.

2) 목이 편한 복장을 한다.

3) 담배를 적게 피운다. 흡연은 일시적으로 안압을 상승시 킬 뿐 아니라 시신경으로 공급되는 피의 양을 줄이기

    때문에 절대적으로 피해야한다.

4) 다량의 물, 커피, 차 등을 한꺼번에 마시지 않는다.

5) 술을 적게 마신다. 미량의 알코올은 안압을 하강시킬 수 있다고 알려져 있지만 맥주처럼 일시에 많은 양의

    수분이 섭취되거나, 너무 취하여 토하게 되면 안압이 올라갈 수 있다.

6) 감정의 동요로 영향 받기 쉬운 병이므로 마음을 편하게 하고, 흥분을 하지 않도록 한다.

7) 녹내장은 추운 겨울이나 무더운 여름에 발작하기 쉬우므로 기온 변화에 유의한다.

8) 한쪽 눈에 녹내장이 있으면 다른 쪽 눈에도 발생가능성이 많으므로 정기적인 검사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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