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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첨단 초음파 백내장 수술기 CV-7000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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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병원 작성일08-07-07 00:00 조회33,76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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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첨단 초음파백내장 수술기 도입
지난해 7월 본원 안과에 새로 도입된 초음파 백내장 수술기는 이전에 볼 수 없었던 강력한 초음파출력과 유연성, 활용성을 보여주며 세계적으로 초음파연화흡인술의 선두에서 백내장수술을 이끌어 온 기존의 기기에 세계의 여러 기술자들이 제공한 경험과 정보로 새롭게 소프트웨어가 강화된 최첨단 모델입니다.
이 수술기기는 진보된 초음파 발생장치를 지니고 있어서 단단한 핵을 효율적으로 부수도록 하고 안정적이며 신속한 조절력이 있는 펌프와 흡입력을 정밀하게 조절하는 관류장치가 있어서 수술 중 안구의 안정성을 잘 유지하면서 부수어진 수정체가 잘 제거되도록 할 뿐만 아니라 각막내피의 손상, 후낭파열 등 수술 중 일어나는 합병증을 최대한 예방하도록 설계되어 있어서 좋은 수술 결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백내장 수술 후 지속적 관리
퇴 원할 때 다음 외래 방문 날짜를 미리 예약하여 드리며, 일반적인 경우 수술 후 첫 1주간은 2-3일 간격으로 진료를 받으며 그 이후에는 점차 방문간격을 늘이게 됩니다. 그러나 환자분이 완전히 좋아졌다고 생각되더라도 백내장 수술을 하지 않은 눈보다 수술을 받은 눈에서 녹내장, 황반질환 등 눈질환이 잘 발생하기 때문에 1년에 1-2회 정도 주기적인 정밀 검사가 필요합니다.
인공수 정체는 인체의 수정체와 달리 멀리 볼 때나 가까이 볼 때 중 어느 한 곳만 잘 보이며, 보통 2~5m 앞쪽을 잘 볼 수 있도록 수술 목표를 정합니다. 개인에 따라 약간의 차이가 발생할 수 있으며, 수술 후 환자분들의 생활습관에 따라 안경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가끔 수술 후 남아있는 수정체 후낭에 혼탁이 발생하여 시력저하가 오는 경우가 있으며 젊을수록 그 빈도가 높습니다. 이를 후발성 백내장이라고 말하며 종종 백내장이 재발했다고들 합니다. Nd-YAG 레이저를 이용하여 안과 외래에서 점안마취만으로 안전하게 혼탁된 후낭을 수분 내에 거의 제거할 수 있으며 치료 후 대부분 이전의 시력으로 회복됩니다.